#선암사_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선암사 입장료 성인1인 2,000원/청소년 1,500원/초등학생 1,000원
순천야생차체험은 현금 3,000원(카드결제 안됨, 월요일은 휴관)
선암사 나올때까지 옆에 흐르는 계곡 물소리 들으면서
나무냄새 흙냄새 맡으면서 슬슬 올라가면 마음의 안정도 되고 힐링됌
(단, 관광객이 적을때 가능한 일..)
내가 간 날은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주말인데도 한적했음
선암사는 솔직히 기대했던것보단 실망함
웅장하거나 큰절은 아니였음
그냥 소박한 절이였는데 선암사 안의 겹벚꽃이 만개해서 절구경보단 꽃구경을
더 많이 했음 너무 예쁨
선암사 다 돌아보고
올라온 길 말고 옆으로 빠지면 전통야생차체험관으로 이어지는 편백나무숲길이 있음
피톤치드가 뿜뿜
완전 자연자연
힐링
이 길은 길지가 않아서 쫌만가면 전통야생차체험관에 도착함
크윽~ 비온날이라 경치가 대박
막찍어도 운치있게 나옴
다례체험 ㄱㄱ
내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풍경들
사진을 대충찍어서 그때의 경치가 다 안느껴짐
진짜 이런 사진 보지말고
직접가서 체험해보길 추천!
완전 신선놀음이 따로 없음 이게 힐링임
(단, 관광객들 적을때!)
체험관 선생님께서 차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첫잔을 따라주시고 가시고
나머지는 느긋히~ 개인이 따라 마시면 됌
직접 만드신 다식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차와 함께 먹으니 완전 찰떡궁합
무슨 곡물로 만들고 차와 어떤 영양이 조화가 되서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남......ㅎㅎ;..
이 날 마신차는 녹차!
첫잔은 아주 싸쓰름하면서도 녹차의 향과 맛이 엄청 진하게 나고
두번째의 잔은 아쉽게 첫잔의 진함은 없었지만 은은함이 있었음
(초딩입맛에 녹차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두번째 잔이 더 좋을 듯 함)
나의 순천여행 중
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은 아주 성공적!
또 조용한날 가서 쉬엄쉬엄 느긋~하게 즐기고 싶음
계속 말했지만 힐링여행의 끝판왕이였음
관광객이 많았더라면 힐링이고 뭐고 사람들한테 치여서 사진도 남는게 없고
차 마시면서도 시끄러워서 얼른 마시고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을텐데
비온덕에 주말이라도 조용~하게 운치있게 북적이지 않고 잘 즐기고 왔다.
꼭 관광객 적을때를 맞춰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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