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장미꽃 축제를 가고 싶었지만.. 아쉬운대로 집 앞 노정봉으로 꽃구경하러 왔다.
매년 이맘때쯤 노적봉공원에 장미를 심어놓는데
오늘 가보니 완전 흐트러지게 다 폈다!
어렸을때 가보고 오랜만에 가본건데 예전엔 이만큼 여러 종류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화려해지고 장미 종류도 다양해지고!
꽃구경하느냐 사진찍는냐 시간가는지 몰랐다.
룰루♪ 인생샷 많이 건짐^---^b
노적봉 반바퀴를 돌아 장미원 들어가는 길 도착!
위에 길 따라 쭉~내려가면 바로 장미원이 보임~!
(사진으론 별로 안커보이는데 은근 넓게 많이 심어놓았다!)
아.. 핸드폰이 넘 구려서 장미 예쁜게 다 안담김ㅠ
미세먼지도 한몫하고.......
이건 장미는 아닌것 같은데 예쁜 다른꽃!
장미 한종류 한종류마다 팻말이 있어서
무슨 종의 장미인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장미 진짜 너무 예쁨! 특히 연보라 장미 취향저격ㅋ
그리고
꽃축제를 가면 꽃은 잘 보지도 못하고 관광객 때문에 질리는데
노적봉공원은 큰 꽃축제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이정도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고
평일에 가면 사람도 별로없고
쉬엄쉬엄 사진찍고 꽃구경하기 딱 좋다!
안산주민이면 한번가서 산책 겸 구경하고 오기 좋을 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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