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가는 길에 우연히 본 오픈 기념
'소주 한명 서비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ㄱㄱ!!!!!!!!!!!!
(간 날 개업일이였음 그!날!만! 한 오!픈!서비스)
최근 동네에 오픈한 양꼬치집
개업한 당일날에 가서 사람도 많고 직원들도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었음
그리고 연기땜에 문을 열어놔서 에어컨을 틀어도
엄청 더움.. 땀 한바가지 흘림...ㅠㅠ....
그래도 양꼬치가 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서
감수하면서 먹음
양꼬치 먹어본 곳 중에 제일 괜찮았음
찍어먹는 가루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특이했고 맛을 더 살려주는 듯?!
친구도 중앙동에서 먹은 양꼬치집들 보다 여기가 더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할정도
그리고 오!픈! 서비스로 나온 물만두가
대박임!
중국식 물만두였는데 쯔란향? 고수향?인가 정체모를 중국향신료 냄새가 나면서
고기육즙때문에 고소하고 촉촉한게 맛있음!!
만두피도 두툼한게 좋았음
(향신료 맛과 만두피 두꺼운게 싫은 사람은 별로일듯..?)
호불호 많이 갈리는 맛이지만
나에겐 호~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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